가성비결혼준비 2

[결혼준비] 6.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방문기

웨딩홀 투어를 진행하면서 웨딩 박람회장을 방문하였다. 웨딩 박람회라 기에 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샵을 어떻게 상담 받을 지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당일 계약 보다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다양한 업체를 비교해보고 싶었다. 박람회 방문 배정된 플래너로부터 방문 지 주소와 시간을 다시 안내받았다. 웨딩홀 투어로 인해 지친 우리는 약속된 시간 보다 30분 정도 방문이 늦어질 것 같아 플래너에게 양해를 구했다. 박람회장이 이런 느낌이라고?다른 박람회장은 방문해 보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지만 처음 박람회장 건물 입구에 도착했을 때 어리둥절했다. 내가 기대했던 박람회는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서울국제도서전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는 커다란 교실에 여러 개의 책상에 앉아 선생님께 대학 입시를 상담 받고 ..

결혼준비 2021.03.07

[결혼준비] 2. 웨딩박람회 방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다.

우리 집 식구와 나는 LH 전세임대주택의 예비신혼부부 신청을 하고 당첨이 되어 집을 구하는 일은 남들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전세냐 매매냐를 고민할 만큼 우리가 가진 돈이 있는 것도 아니였고,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상황도 아니였기에 LH 전세임대는 큰 도움이 되었다. 신청방법과 당첨, 그 이후 집을 구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결혼준비의 마지막 쯤 포스팅 하고자 한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막연히 "그래 이제 올해 안에 하자."라고 우리 집 식구와 결정을 하고 난 후 뭐부터 해야하는지 정말 막막했다. 당장 2년은 살 수 있는 집은 일단 확보했고, 양가 부모님이 정식 상견례를 하지는 않았지만 결혼을 독촉하고 계시긴 한데라면서 나의 마음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반해 우리 집 식구는 "한달 안에도 결혼준..

결혼준비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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